책제목 : 리 와 이 어
지은이 : 찰스 제이콥스
출판사 : 프론티어
찰스 제이콥스 ?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먼저 유투브로 검색을 해보았다 .
미국의 리차드 기어 처럼 생기신 멋진 분이섰다.
물론 영어로 강연을 하시기 때문에 그 내용을 알수는 없지만 일단 그의 열정을
볼수는 있었다.
현재 지은이는 세계적 대기업 50곳이상에서 기업컨설팅을 했으며 현재 보스턴에 살면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시다 .
난 오늘도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내가 영어를 잘하면 그가 유투브 에서 하는 동영상의 내용을 들으면서 이책을 볼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잔잔한 목소리 , 잘생기신 매력남 .... 난 잘생긴 남자 퍽 좋아한다.
이제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본다.
이책은 단 한마디로 요약하면 " 경영을 잘하고 싶으면 일을 보지말고 " 사람 " 의 마음을 움직여라 "
이것이 이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다.
잘 알지못하는 어려운 영어단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몇날 몇일을 이책과 씨름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모든것은 " 맘 먹기 나름인 것이다 "
어렵고 복잡한 내용들은 일단 책을 보면 알수있고
나는 내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겪은 일들을 말하면서 책의 내용과 결부시켜 보려고 한다.
지금은 평사원으로 있지만 난 몇년동안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을 했다.
중간관리자 누구나 어깨에 완장을 차면 목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곤 지시를 하게 된다.
아주 작은 회사에서도 일단 " 계장 , 과장 , 부장 " 이런 장자만 붙어도 목에힘이 들어가고
뭐든 부하직원에게 지시를 하는 것이 관리자 라고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책에서 필자는 말한다
"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할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관리자" 라고
즉 가장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것 " 관리하지 않는 관리자가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 " 는 것이다.
몇년전 난 이비에스 교육방송에서 직업과 직장에 관한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외국 기업을 소개하는데 아주 성공한 기업이였다 .
그런데 그곳의 관리자들은 내가 알고있던 관리자 상이 아니였다 .
보통의 대다수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경험했을 것이다 .
관리자들이 현장에 일하는 사람들을 평가하고 고가 점수를 매긴다 .
"아 저사람 일 열심히 하는 사람 "
" 저사람 농뗑이 치는 사람 "
그러나 그 프로에서 나는 생각도 못했던 것들을 보았다 .
바로 윗사람 관리자들을 가장 아랫사람들이 고가점수를 매긴다는 거였다.
지금 그회사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처음 그 프로를 보면서 왜 저회사가 성공할수 있었는지를 난 정확하게 알수 있었다.
가장 아랫사람이 윗 사람의 근무 능력을 평가하면서 고가점수를 매기면
관리자는 아랫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 즉 높은 고가점수 ) 를 받기위해 생산라인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하게 일을 할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였다.
관리자 ~~~ 그렇다 사람을 부리는 위치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
지금은 평사원의 입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위의 관리자가
"경희씨 이일 꼭해야해 이일좀 하시오 "
이렇게 말하면 난 좀 삐딱하게 나간다 .
할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도 그가 시키면 웬지 군소리 부터 나온다'
"자~~식 야 안시켜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 볼멘소리를 ......
나를 이것해라 저것해라 지시 하지 않으면 난 더 알아서 잘한다.
시키지 않을때 내가 할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
이런것이 다 이책에 써있다.
이미 이경희 오래전에 직장생활하면서 느끼고 절감했던 것들인데
뇌과학 이라는 어려운말로 힘들게 써있다 ...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할때 모든 계획 수립은 어느 직장에서 든지 보편적으로
관리자들이 계획을 수립한다.
이달에 이만큼 합시다 . 지난달 우리 목표는 얼마였으니 이달은 몇키로만 생산합시다.
이런식으로 ....
그러나 만약에 이런 계획 수립을 관리자가 아닌 현장 파트 사람들한테 맡기면 우린 더잘한다.
이건 사실이다 .
왜냐면 우리가 가장 우리를 잘알기 때문이다 .
최고속도일때 얼마큼 생산량이 나오는지
이속도 일때 제품의 품질은 어떻게 나오는지 가장 말단 사원 실무 경험이 많은 현장사람들이
가장 잘알기 때문이다.
내가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할것이다.
그러나 관리자가 계획을 수립하고 " 당신 오늘 생산량이오" 하고 말을 하면 할수 있는 물량이라고
해도 난 게을름을 피운다 . 많이 해놓으면 더 많이 하라고 하니까 ...
그런 사원을 맘을 아는것 이것이 바로 유능한 CEO 가 되고 진정한 관리자인 것이다 .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발달한다고 이책에 써있다
바이올린을 많이 연습하면 할수록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데 필요한 신경의 경로들을 더 강화되고
특정 사고 프로세스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그 프로세스는 습관이 된다.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그 아이디어는 마음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점점 더 강력하게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우리가 말하는 치매라고 하는것도 어찌보면 뇌에 관한 것이다 .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스톱 많이 하라는 것도 이책과 결부 시켜서 생각하면 틀린말이 아니다.
고스톱 치면서 " 저사람 뭘 들고 있을까 내가 이것을 내면 저사람이 청단을 할것같어 " " 안되 이것은
나중에 패돌아가는것 보고 해야지 " 이런 뇌속의 움직임을 통하여 뇌를 사용하니 뇌는 더 발전하게
되어있다.
고로 뭐든 "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고 더 발전 한다는 것 " 이다 .
우리가 TV를 보는 것보다 라디오를 듣는것이 더 좋은 것은 머리속으로 상상을 하기 때문이다.
그저 단순히 보면서 바보상자 같은 것을 무의식적으로 보는 것보다
라디오 에 귀를 기울이면서 머리속으로 상상을 한다 .
지금 음악이 나오면 멋진 장면을 혼자 그려보기도하고
교육방송의 경제 세미나 라는 프로를 들으면서는 지금 어떻게 생긴사람이 어떤 자세로
어느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런 상상들을 하면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집중한다.
이것이 뇌를 발달시킨다. 물론 개똥철학이다. 단순한 내생각이다 . 이책을 읽고난 후에든 ....
이책의 117 페이지에 필자가 겪은 경험담이 나온다 .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건물 밖으로 빠져나가 담배를 피우다 선생님께 들컸는데
선생님이 뭘하고 있었냐고 물으니 학교 안에서는 금연 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 피웠다고
말했고 선생님은 처벌을 받을수도 있다고 하섰는데 선생님은 담에 다시 담배가 피우고 싶어
밖으로 나가고 싶으면 자기에게 오라고 하시면서 외출증을 끊어 주시겠다는 말씀에
감동을 먹고 다음부터는 그선생님 강의 시간에 집중을 하였고 그 사건은 필자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 지금은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외적 보상은 내제적 동기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벌을 받을거라 예상했지만 받지 않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쓰는것을 좋아한다 ,
심리학자 칙센트 미하이는 말했다
사람들이 지금 하는일에 온전히 집중할때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면 일의 능률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것을 , 그는 이것을 "몰입 " 이라고 불렀다.
이 몰입하는 순간만큼은 그 외의 모든 것을 잊을수 있기 때문 이라고 믿는다.
그순간 의식이 집중되고 도파민이 다량 분비된다. 그래서 행복해진다.
이세상은 우리 자신이 만든다.
우리는 이 세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이고, 생각 만 바꾸면 이세상을 바꿀수 있다.
이제 이 세상을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자 .
사고가 수립되고 그 패턴은 습관이 된다 .
그래서 모든것에 적용이되고 우리는 목표 지향적이 된다.
목표를 성취할 때가 아니라 목표의 성취로 이어지는 일을 하고 있을때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분비한다.
보상이 되는것이 일 자체다.
늘 미래의 대가만을 기대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지금 하는 일에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자 ....
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을 보니 더 큰 세상이 보였다.
한권 사서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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