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친정엄마와 추억쌓기 1 (강천사 )

하동댁 2016. 10. 23. 21:26

 

엄마가 나이드심을

실감한날

우리 엄마는 언제나 젊고

이쁜줄 알았다.

항상  멋쟁이고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는데  엄마도  나이드심을

걷는내내 내 마음을 아프게 한날 이였다.

더이상은  엄마가 늙지 않기를

맘속으로 기도하고  또하고 ..

내가 아무리 기도한들

우리 엄마도  다른 엄마들 처럼  늙어가신 다는

사실을  난 너무도 잘안다.

 


엄마와 강천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