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등산 산행시 가보지 못했던
약사사에서 새인봉 가는 코스로
가볍게 산행 ...
" 새인봉 코스로 가보세요 그곳 경치가 정말 이뻐요 "
지난번 산행시 서석대에서 사진을 찍어준 어느 산우님이
한말이 생각나서 약사사 절을 끼고 우회전하여
올라가니 새인봉 가는 길이 나왔다.
지체 하지 않고 새인봉으로 방향 전환
세상에나 ~~~~~ 너무 멋진 소나무와
기암 절벽 !!!!!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다.
올라온 자만이 볼수있는 비경이 몰래
열두폭 치마폭에 감싸안고 있다가
나와 친구가 나타나자
무등산 산자락에 널직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무등산에 이런 모습이 있을줄이야 ..
감탄과 감동이 가슴두쪽을 모두 채우고 철철 넘처 흐른다
한참을 머물다 내려왔다.
다시 가고싶다.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
야간 근무 들어가는 정샘이랑
같이하는 산행이라서
터미날에서 4시 차를 타기위해
산행을 짧게하고 내려왔으나
엔젤리스 커피솝에서 오랜시간을 지체
결국 4시 40분 출발하는 차를 탔다.
동동거리게 해서 정말 미안했다.
그래도 쿨하게 신경쓰지말라고
해주는 정샘 때문에 덜 미안한 밤이다.
6시 29분 도착 했다는 문자가 왔다.
휴 다행이다 지각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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