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서평] 스트레스는 나의 힘을 읽고서

하동댁 2010. 7. 3. 03:31

 

 

 

 

스트레스는 나의 을 읽고서

 

지은이  :  장현갑

                   출판사  :  불광 출판사             

 

처음 책 제목을 대하는 순간부터  난 좀 의아했다 , 

아니 어떻게 스트레스가 나의 힘이 될 수 있을까

그러나 그 의구심은 넘 쉽게  풀려버렸다,   몇장 안 읽어서  스트레스가

왜 힘이 되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과 같은 존재로서 넘 적어도 밋밋하고  넘 많아도 생산성과

효울성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적절할 때  신바람나고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  

스트레스를 즐기면   즉 스트레스를 위협적인 것으로 보지않고 의욕을 부추기는

도전으로 보고   삶속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적절하게 통제하여  직장 일이나 가족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몰입하면 열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게 되며 새로운 일에도

도전하여 기꺼이 배우려고 하는 신선한 마음으로 충만되며

일에 압도되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그래서 내 삶의 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그래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자극적이고   삶을 흥미롭게 한다

예를들어 마감시간에  맞추어 해야할 일이 많아졌을 때  더욱 열심히 일하는것처럼 ,

우리의 삶이 스트레스 바다에 빠저  허우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라는 토양 위에 좋은 스트레스를  선택하여 딛고 일어나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럴때 비로소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이자  향기이고 성장의 비료가 되고

나의 힘이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

 

또한 난 이 책을 통하여  "마음"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았다 , 

불교의 석가모니가  2500년 전에  모든 괴로움과 안락은 모두 마음이 지어낸다고

했는데   마음으로서 모든 병을 고칠수  있다는 처방을 내렸으니 참으로 선인이시다 , 

모든 병이 다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한다 , 

치유의 가장 원동력은 바로 마음인 것이다 ,

 

 난 이 책을 통해서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다 ,

현재 아프고 있는 울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다 ,

첫째 환자 자신이 낫고자 하는 믿음과   둘째 치료자 의사가 믿음과 세번째는 환자와

치료자 사이의 믿음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수술한  환자의  회복이  빨라진다고 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

뭐든 다 맘 먹기에 달린 것이다 , 

이 책은 호흡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오래 살려면

호흡을 제대로 해아 한다고 한다 ,

난 정말 오래 살고 싶다 ,  그동안 넘 못해본 것이 많아서

그렇게 오래 살려면 제대로된 호흡을 해야 하는데  바로 횡경막 호흡이라고 한다

소위 말하는 단전호흡이다 , 

그러나 설명을 봐서는 잘  할수 가  없다 ,

거리의 전봇대에 옛날 많이도  붙어 있던  "단전호흡  명상법 "

이란 표어들이  다 거짓은 아니었나보다 ,  

이 책을 보기 전까지도  난 그런 것들을 허무맹랑한 것들이라고

혼자서 단정짓곤 했는데  얼마나 무식한 행동이고 맘 이었는지

그래서 사람은 책을 보고 느끼고 알고  배워야 하는가 보다 ,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때 이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그 글들을  읽으면서  만화영화의 주문이 생각났다 ,

'치키 차카 초코 초코 치기 차카 초코초코'

이런 주문들이 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맘을 진정시키고

이완하는 방법으로  얼마나 효과적인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

바로 이 주문이  "만트라" 라고 한다  좀 어려운 말로

배웠으니 유식한 말도 써먹어야지 ....

어렸을 적  동화속에서 무수히 등장하던 주문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

나도 항상 주문을 외우고 살았었다 ,

"난 뭐든 잘할 수 있어 난 이 정도는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어 "

그런 주문이 어찌보면  작가의 말처럼 나에게 맘을 이완시키고

진정할 수 있는 매개체 역활을 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서 한번 더 호흡하고 명상하고 이완하는 것을 

통해서 임과장과의 그 다혈질적인  행동도 삼가할 수 있었을텐데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음에는 절대로 그리 

쉽게 흥분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 ,    

바로 브레이크 아웃이다 , 

이전부터  계속되어 오던  정서적  또는 정신적이 패턴이 무너지고  난 후

새로운 맘의 세계가  전개되는 경지까지 이로도록 무수히 마음밭을 수행해야 한다 , 

옛말에 내 맘이 옥토밭이면  옥토가 되고

내 맘이 자갈밭이면 자갈만 있듯이

내가 내 맘을 어떻게 조정하고 조율하는가에 따라서

내 삶이 윤택해지고 평안해지는 것이다 ,,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화와 분을 참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맘을 조정할수 있는 경지 바로 브레이크 아웃인  것이다 ,  

난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명상을 자주 해야 한다 ,

명상은 노화를 방지하고 뇌를 젊게 해준다고 하니

노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면  명상 자주 해야 한다 ,   

삶을 지혜롭게 하기 위해선 명상을 자주하다 보면

뭐든 일을 판단하지 않게되며  인내심을 기르고  초심을 유지하고

믿음을 갖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으며  모든 것을 수용하고  또한 모든 것을

내려 놓은 것이니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건강과 삶의 질이 개선되어지는 것이다 ,  

 

병이란 무엇인가  바로 몸과 맘이  편치 않는 것이 질병이다

몸의 피로을 알고 맘이 알아차리고 그 피로를 풀어주고 몸과 맘이 일치가 될때

우린 비로소 건강한 것이다 ,

맘속에 생긴 분노와 화를 계속 참으면 옛날 어른들처럼 몸속에 홧병이 생기듯이

분노와 화를  무조건 참지 말고 적당한 방법으로 표출하는것 또한

정말 중요한 일이다.

난 이 책을 통해서   모든 것이 맘 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알았다 ,

어떠한 에너지이든 한 곳에 집중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듯이

마치 볼록렌즈를 통과한 빛이 불을 만들듯이 그렇게  마음을 집중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 

아니 난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 핸폰의 배경화면 문구가  바로 증명한다 , 

"정신일도 하사불성 "

"진인사 대천명 "   난 이 두 문장을 항상  번갈아 가면서 핸폰

배경화면 문구로 쓰고 있었으니

굳이 길게 이야기 안해도  정말 모든 것은

" 맘 먹기에  달렸다 "

 

마음이 우리의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아 이 책 좀 일찍 볼 것을  ,,,,

그럼 그렇게 임과장한테 박박 대들지 않았을 것을 

반성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 삶의 작은 지혜가 새롭게 생겼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