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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하동댁 2022. 10. 21. 21:38

 

손주가 다니는 아이캔 유치원에서 할로인 축제가 있어서 잠시 큰애 식구들 얼굴도 볼겸 들렀다  나도 이틈에 끼어서 즐기고 싶었는데  작은애들 부부랑 저녁 약속이 있어  잠깐 얼굴만 내비치고  작은애 부부랑  식당으로 향했다.  55키로가 넘어가서  음식을 절제해야 겠다고 느낀 상태인데  다시금 폭식을 하였다  

 

김형제의 고기의 철학 이라는 곳인데  정말  수준높은 써비스에  고기맛이 예술이다.  사위가 월급을 탔다고 한턱을 쏜것이다  물론 서울에서  장모가 사는 익산까지 부부가 함께 내려와서  근사한 곳에서 외식을 했다. 

집에 들어오니  침대 머리장에  작은애가 사다놓은 방향제와  꽃꽃이 ..... 

집에 사랑이가 있어서 항상  댕댕이 냄새가 났는데  나는 방향제 사야지 하는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 딸이 좋다.  작은애랑 마시는 차한잔 .....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  밤이 무르 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