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슈퍼스타 K'의 스타 '장재인'노래
뒤늦은 포스팅...
미국의 폴포츠처럼 국내의 TV프로에서 화제가 된 '장재인'의 노래..
목소리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장재인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다른 노래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장재인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장재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동영상 가져온 곳 : http://blog.daum.net/jinymood/504
어렸을 때 겪었던 안좋은 기억들을 음악으로 치유했다는 장재인..
M.net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오디션을 보러 나온 장재인(20, 호원대학교 실음과)을 통해
대중들은 음악 뒤에 있는 이야기와 그러한 이야기를 뛰어넘는 음악의 감동이 무엇인지 조금 알았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음악은 귀로 듣는다. 하지만 항상 그 이전에 무언가 충족될 때에만 음악이 가지는 감동은
극대화된다. 그것은 화려한 연주실력이나 비주얼이 아니다. 나는 그것을 감히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다.
이야기할 때에 왠지 모를 어눌한 말투, 초등학교 시절의 집단폭행, 고등학교 시절의 자퇴, 풍족치 못한
가정환경 등을 장재인은 담담하게 회고했다. 그러고는 '음악'만이 자신의 치료제이자 약이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기 시작하는 바로 그때, 이미 그녀의 음악과 드라마는 시작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뒤이어 그녀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기타 하나 끼고 의자도 없이 철퍼덕 앉았다.
곧이어 정규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디션 풀 영상에선 들을 수 있는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과 글렌 발라드(Glen Ballard)의 'Head Over Feet'과, 그녀의 이름을 치면 이제는 연관검색어로 따라 나오는
그녀의 자작곡 '그곳'이라는 노래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봐! 내가 뭐랬어! 쟤 분위기가 뷔욕(Bjork) 닮았다고 그랬잖아! 될 줄 알았어!'하며 속으로
크게 외치고 말았다. 그때만큼은 나도 그녀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가창력에 말려버린 지극히 감성적인
한 명의 시청자가 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그녀의 이름은 연일
상위에 랭크됐고 벌써부터 팬 카페가 생겼다고 한다.
오마이뉴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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