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스크랩] 안다는 것의 기술 (가디언) 10

하동댁 2010. 11. 3. 15:07

 

 

 

 

 

 

 

우리의 뇌가 반응해 ‘앎’으로 발전하는

두뇌 템플릿의 비밀!

 

다니엘 벨이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라고 말했듯이 지식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누구든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으로 쉽고 빠르게 많은 답변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점점 힘들여 찾기보다는 어딘가에 의지해서 정보를 얻기에 익숙해졌을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는 ‘알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실패학’으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세상 모든 사실이나 현상은 요소의 결합이 구조를 이루며 이 구조들은 기능을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실이나 현상을 인식했을 때 사람은 한순간 ‘알았다’라고 느낀다고 설명한다. 그러면 이 ‘안다는 것’이란 도대체 어떤 것이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여기에 대해 저자는 학교에서나 배운 지식이나 경험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지식이나 경험을 기초로 한 템플릿을 변형, 조절하여 스스로 새로운 템플릿으로 가공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새로운 템플릿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야기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캐치할 것, 지시서나 기획서를 작성할 때 글과 함께 알기 쉬운 그림 첨가할 것, 항상 사물을 관찰하여 기록할 것, 역연산적 사고방식을 가질 것 등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과제 해결’이 아니라 현상을 끝까지 확인해서 문제를 살피는 ‘과제 설정’과 스스로의 힘으로 템플릿을 만드는 훈련을 만드는 훈련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하며 그 방법들을 세세하게 제시해 터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결국 이 책은 정보를 스스로 조절, 변형시켜서 적재적소에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앎’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하타무라 식 앎의 기술 9

1. 정량화 훈련하기_자 대신 팔이나 다리를 이용해 거리, 공간을 측정하는 연습을 하라.

2. 가설을 세워 맞춰보기_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미리 가설을 세워라. 그리고 일을 계획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3. 문제 분석하고 입체화하기_입체적으로 머릿속에 문제를 그려보면 원인은 쉽게 발견된다.

4. 이야기 입체적으로 하기_재밌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입체적으로 말한다.

5. 상대방의 니즈(needs) 알기_듣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평가하는 것이 대화의 핵심이다.

6. 문자와 그림으로 표현하기_간단한 그림과 문자로 설명하면 의도가 훨씬 쉽게 전달된다.

7. 늘 메모하기_망각을 두려워하지 말고 메모하라. 메모는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최고의 매개체다.

8. 생생한 정보 얻기_직접 발로 뛰어 오감(五感)으로 수집한 정보는 평생 기억에 남아 언제든지 꺼낼 수 있다.

9. 역연산 사고하기_거꾸로 생각하기는 모든 창의적 사고법의 기본이다.

 

 

◈저자 소개

하타무라 요타로(畑村洋太郞)

일본의 공학자이자, 실패학의 창시자다. 1941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공학부 기계공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도쿄대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도쿄대학교 명예교수, 고가쿠인대학교 글로벌 엔지니어링학부 특별 전임교수이자 하타무라 창조공학연구소 대표, 실패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기계 설계에서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실패를 창조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폭넓은 연구와 왕성한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하타무라 교수는 일본의 명문대인 도쿄대의 학생들 중 수재형 인재들이 많지만 그들이 결코 창조적인 인재는 아니라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결국 창조적 인재가 되지 못한 요인으로 머리는 좋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앎’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진단한다. 그리고 정해진 답이 없는 현대사회에는 공식을 많이 아는 게 아닌 창의적이고 ‘앎’ 자체를 응용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과제 설정형’ 인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결국 ‘안다’는 행위를 새롭게 정의해야 함을 역설하며, 자기계발에 열을 올리는 현대인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앎(知)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로는 《실패학의 법칙》, 《위기의 경영 삼성을 공부하다》,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 《실패의 시대》, 《요즘 같으면 나도 사장하고 싶다》, 《결정의 법칙》, 《직관 수학》 등이 있다.

 

황소연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번역과 기획을 담당했다. 현재 일본어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번역 강의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유쾌한 공생을 꿈꾸다》,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면역의 과학》 등 70여 권이 있다.

 

 

“어려운 책을 쉬운 글로 옮기는, 그래서 독자를 미소 짓게 하는 ‘미소 번역’을 으뜸 덕목으로 삼고 작업에 임하는데, 특히 《안다는 것의 기술》은 알기 쉽게 전하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굳은 결의로 문장 하나, 단어 하나와 행복한 씨름을 했다.”

 

 

차례

 

Prologue_앎을 향해

 

Warming up_제대로 알기 위한 준비

1. 안다는 것의 의미

두뇌 템플릿의 일치|요소의 일치와 구조의 일치|새로운 템플릿 구축|현상을 보고 이해한다.

2. 수학이 어렵고 불편한 이유

불편한 수학|왜 수학을 싫어할까?

3. 수업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학교 수업의 한계|외국어를 잘 하는 법|상위 개념에 도달하기|주변의 비슷한 예 찾기

4. ‘직관’과 ‘직감’의 차이를 인지한다

단축 사고|순차 사고와 비약 사고|경로 선택의 유추|경험주의의 오류|직감과 감의 차이

5. ‘알기 쉽게’가 진정한 앎을 망친다

형식 논리의 함정|형식 논리를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까|조잡한 논리와 수용자의 문제|사기의 기술|점성술사의 전략|궤변을 간파하는 법

6. 암기형 인간의 한계

템플릿 구축의 두 가지 방법|정해진 길만 따라가면|얼치기 수재들을 위한 조언|과제 설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가

 

Skills of Knowledge_단순 암기에서 적재적소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쌓기

1. 기본기를 갈고닦는다

암기에서 시작되는 ‘앎’|수(數)와 친하게 지내다|정량화 훈련|온몸으로 헤아리기|거리에서 연습한다|기준을 세우기

2. 모르지만 알아내는 능력 기르기

계단은 모두 몇 개일까|·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갖기

3. 템플릿을 창조하다

가설 입증하기|진정한 이해에 도달하기|법칙 발견하기|스스로 과제 설정하기

 

Practice of Knowledge_아는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기

1. 말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 vs 재미없게 말하는 사람|똑같은 이야기인데 왜 차이가 날까|이야기의 입체성 유무|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한다|경청이 중요한 이유|화자 이상의 청자

2. 그림은 이해하기의 촉매제

글과 그림의 상승효과|이해하기 쉬운 그림 그리기|사물 관찰과 그리기

3. 앎의 기본은 3현(現)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관찰 포인트 찾기|생각 링크하기|역연산 사고란|역연산 훈련하기

4. 알기 위해 기록한다

효과적으로 기록하기|견학 기록문 작성법|결과물을 남긴다|나만의 수첩 정리법|창조는 일상 활동에서 탄생한다

 

Epilogue_앎을 이해하며

옮긴이의 글_제대로 아는 것은 창조로 이어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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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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