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부산 태종대 길

하동댁 2017. 5. 30. 23:27

부산 ....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했던곳

막내 동생이 살다  영안실에서

소식이 왔던곳  그래서 항상  멀리 했던곳

그곳으로  동생이 죽은지  근 20년이 흘러서

다시 찾았다.    걸으면서 동생생각을 애써 잊었다.

이젠  오래된  이야기니까 ...

잊어야지   동생은 아마 좋은곳에서

못다한 생의 마지막 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을것이라고 위안을 하면서

부산 자갈치 시장과 국제 시장

그리고 그 유명한 씨앗 호떡 까지

 잊을수없는 부산여행이였다.

선인장과 블랙  그리고  지기님  박꽃 까지

함께 걸으면서 하하 호호

사부작 사부작  태종대의 길은

그렇게 내게 추억의 길로  다시금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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