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의 작은 공간으로 보인 모습에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머리를 깍았을 이발소
지금은 빛바랜 커턴속에
흘러간 시간들만이 존재했다.
이발소를 마주한
커트라는 광고문구가
옛 미용실 자리였음을 알려준다
이곳이 방앗간 이라는 사실을
나는 오늘에야 알았다.
임피역에 무궁화 열차가 들어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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