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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샹송] 다시 듣고 싶은 `달리다(Dalida)`의 목소리 - Le Temps Des Fleurs (꽃들의 시절), `달리다` 노래모음 9곡 연속듣기 및 개별듣기

하동댁 2013. 9. 8. 12:56





 

 

 

 

 

 

 

Dalida  

 

프랑스가 사랑한

이집트 출생의 이탈리언,

비운의 샹송 가수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Le Temps Des Fleurs (꽃들의 시절) / Dalida

 

Dans une taverne du vieux Londres

고풍스런 런던의 어느 자그마한 카페에선

Ou se retrouvaient des etrangers

낯선 이방인들이 서로 만나곤 하였어요

Nos voix criblees de joie montaient de l'ombre

기쁨이 넘쳐흐르던 우리들 목소리가 어둠속에서 흘러나왔고

Et nous ecoutions nos coeurs chanter

우린 우리의 가슴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C'e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꽃들의 시절이었어요 우린 두려움이란 걸 몰랐죠

Les lendemains avaient un gout de miel

매일 매일이 꿀처럼 달콤한 나날들이었어요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고 그대 음성은 내 음성을 따라 다녔어요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Et puis sont venus les jours de brume

그러고 나서 그 후엔 안개 낀 나날들이 다가왔어요

Avec des bruits etranges et des pleurs

이상한 소문들과 눈물이 함께 말이에요

Combien j'ai passe de nuits sans lune

얼마나 저는 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A chercher la taverne dans mon coeur

그 카페를 찾으려고 어두운 밤들을 보냈던지요

Tout comme au temps des fleurs ou l'on vivait sans peur

찬사를 받던 그때처럼 우리는 두려움 없이 살았고

Ou chaque jour avait un gout de miel

매일 매일이 꿀처럼 달콤했던 나날들이었어요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고 그대 음성은 내 음성을 따라다녔어요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Et ce soir je suis devant la porte

그리고 오늘 저녁 나는 이젠 그대가 오지 않을

De la taverne ou tu ne viendras plus

자그마한 카페 문 앞에 있어요

Et la chanson que la nuit m'apporte

그리고 밤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노래를

Mon coeur deja ne la reconnait plus

내 가슴은 이미 이제는 알아보지 못합니다

C'e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꽃들의 시절이었어요 우린 두려움이란 걸 몰랐죠

Les lendemains avaient un gout de miel

매일 매일이 꿀처럼 달콤한 나날들이었어요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고 그대 음성은 내 음성을 따라 다녔어요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Dalida 노래모음 (7곡)

(연속 듣기)

 

 

01. Il Silenzio (Bonsoir Mon Amour)

시그널 뮤직으로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트럼펫 연주곡 <Il Silenzio(밤하늘의 트럼펫, 원제: 적막의 블루스>에 Dalida가 '안녕 내사랑(Bonsoir Mon Amour)'이란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다. '폴 모리아' 연주곡과 '니니 로소'(Nini Rosso, 1926-1994. 이탈리아)의 트럼펫 연주곡은 아래

<http://blog.daum.net/seonomusa/2982>

 

02. Le Temps Des Fleurs (꽃들의 계절)

 

 

03. Besame Mucho (베사메 무쵸)

 

 

04. Pars (떠나라)

 

 

05. Mamy Blue (마미 블루)

 

 

 

06. Rain And Tears

(Quelques Larmes De Pluie)

이 노래(비와 눈물)는 그리스 출신의 3인조 남성밴드인 'Aphrodite's Child' 의 'Rain and Tears'라는 곡을 'Quelques Larmes De Pluie'라는 제목으로 '달리다' 그녀 자신만의 신비한 분위기로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과 신비감이 묻어 있는 멜로디에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하여져 노래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 미학 -

 

07. La Sainte Totoche (성스러운 토토쉐)

* 한글 제목은 본인(미학)이 임의로 붙였음. 

 

 

(번외) Mon Coeur Est Fou (첫사랑)

Dalida 원곡

 

번안곡: 첫사랑 / 펄 시스터즈

 

 

(번외) Paroles Paroles (달콤한 속삭임)

Dalida & Alain Delon

  

  

 

달리다(Dalida), 1933 ~ 1987)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탈리아계 부모로부터 '욜란다 크리스티나 질리오티(Iolanda Cristina Gigliotti)'란 이탈리아 이름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삐에뜨로(Pietro)는 카이로 오페라 하우스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한바 있어 달리다는 어릴 적부터 음악적 환경에서 자랐다. 그녀는 1954년 '미스 이집트'뽑혔고, 같은 해 말에 파리로 건너갔다. 그녀는 빼어난 미모를 앞세워 프랑스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데뷔곡 'Bambino ('아이'란 뜻의 이탈리아어)' 디스크가 백만장이 팔리는 대히트로 가수 '달리다'가 탄생하였고, 인기 샹송가수로 발돋움하여 무려 1000여 곡에 이르는 곡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사생활은 화려한 출세에 비해 어수선하였다. 2살 연하 알랭 드롱(Alain Delon)을 비롯한 몇몇 남자들과 염문을 뿌린 뒤 라디오 프로듀서인 뤼시앵 모리스와 결혼했지만, 화가 장 소비에스키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이탈리아 가수 겸 작곡가 루이지 텡코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텡코는 1966년 제17회 '산 레모 가요제'의 결선을 불과 하루 앞두고 입상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해버렸다. 루이지 탱고의 자살이 준 아픈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전 남편 뤼시앙 모리스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랑했던 사람마다 자살로 그녀의 곁을 떠나갔다. 이 두 죽음의 충격으로 딜리다는 한때 자살을 기도했으나, 오히려  그와 같은 비운이 거듭된 끝에, 그녀의 노래는 전보다 더욱 깊이를 더해갔으며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달리다의 노래는 열정 그 자체로, 성숙하고 풍만한 육체로부터 발산하는 요염한 열정적 매력과 그것을 표현하는 가창력의 양면이 그녀를 마침내 일류 스타로 끌어올려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여자로서의 달리다의 인생은 결코 평탄한 것이 아니어서 그녀의  사랑은 언제나 상대방이 상처를 입거나 자살을 하는 불운이 뒤따랐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평생의 절반을 우울증에 시달려 1987년 5월 3일 55세 나이에 수면제 과용으로 파란만장했던 생을 스스로(?) 마감하고 이 세상을 떠나갔다.

 

'달리다'는 영어권 국가에서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중동, 일본에서는 대중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특히 프랑스는 그녀를 참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단지 샹송가수로서의 달리다가 아닌 정말 프랑스인 가슴속에 그녀는 모두의 연인 이었다. 그녀는 미스 이집트로 뽑혔을 만큼 뛰어난 미모를 앞세워 프랑스로 건너와 영화배우로 데뷔했지만 샹송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프랑스에선 달리다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그렇게 프랑스 땅에 안치되었다. 몽마르뜨 묘지에 지금도 달리다의 팬들은 꽃을 들고 찾는다. 그렇게 한 시대의 모든이의 사랑을 받았던 달리다는 떠났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1000곡에 이르는 주옥같은 곡들은 꾸준히 프랑스인들뿐 아닌 전세계 달리다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 여러 사이트, 웹문서를 인용, 참조했다>

 

Cimetière de Montmartre - Paris 18eme (파리 18구의 몽마르뜨 묘지) ▶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출처 : 서노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
글쓴이 : 미학 서영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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