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읽어야할 책 ㅡ
기다리던 책이 왔다. 이노베이터 가 뭐야 ? 하는 의문부터 풀어야했다.
이노베이터(innovator). 먼저 이노베이션, 혁신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혁신이라 함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나아가서 제품이나 기술 개발 장면에서 창의성의 개념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그럼 이노베이터는 혁신가라는 뜻으로서, 기존의 방식따위를 바꿔서 창의성을 무기삼아
새롭게 바꾸는 사람이라는 뜻이 될 것이다. 이책은 바로 혁신가가 되기위한 노하우를 말해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처럼 구글의 회사처럼 그런 멋진 혁신가와 경영인이 될수 있는지 그 방법을
8년간의 세계적인 혁신가들과의 인터뷰및 설문조사를 토대로 성공하는 혁신가 DNA의 다섯가지 발견 스킬
을 찾아내어 단계별로 집필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꿈꾼다.
나처럼 한낱 열악한 염색회사의 가장 말단사원인 나도 뇌구조속에는 항상 좀더 잘되기를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 나이 50을 넘긴 지천명의 나이에도 나는 무언가에 도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꿈꾸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청춘의 뜨거운 피가 심장을 관통하는 젊은이들의 의식속에는 얼마나 많은 열망들이 가득할까?
이책은 그런 청춘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럼 먼저 나는 과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가 ?
아니 어떻게 행동했는가 ?
하는 생각부터 해본다. 어떤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
아니면 그저 막연히 하루 하루 성실히 살다보면 지금보다 나아지겠지...
이나이에 내가 무슨 일을 하겠어 하면서 나태하게 산것은 아닌지 ?
하는 어려가지 질문부터 해본다.
그렇다 .바로 이렇게 질문하기가 5가지 스틸중 첫번제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모든것의 시작인 것이다.
" 질문 있습니까 ? " 하고 언젠가 예전 회사에서 회의 시간에 사장님이 물었다.
아무도 손을 들고 물어보지 않는다. 단한사람 이라도 손을 들고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나도 그뒤를 이어서 물어볼텐데 그누구도 손을 들지 않는다.
나도 슬며시 손을 만지작 하다가 무릎위에 다시 올려놓는다.
바로 이순간 용기있게 아무도 시작하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손을 들어 중요한 것, 궁금한것을
물어보는 용기 그것이 바로 혁신가 다운 태도인것이다.
혁신가들에게는 질문하기는 바로 삶의 방식인 것이다.
" 자자 ~~~ 이제 모두 모였으니 질문 합시다 "
" 현재 당신의 목표 고객은 누구입니까 ? "
" 당신의 현재 그 고객에 대해서 어떤것을 알고 있습니까 ? "
" 그고객이 어떤것을 불만스러워합니까 ? "
" 당신은 고객들의 어떤 유형을 가장 잘알고 있습니까 ? "
이런 질문들이 모두 모아지면 이다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 ~~하면 어떨까? " 하는 행동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혁신가들은 이렇게 중요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 왜 지 ? " " 왜 아니지 ? " 라는 질문을 던진다.
폴라로이드의 공동 창업자인 에드윈 랜드가 처음 폴라로이드를 발견한 그때의 동기도 바로 딸아이의 사진을
즉석에서 보여달라는 질문을 받아서였다.
" 왜 우리딸애에게 사진을 즉석에서 보여주지 못하는것일까 " "
" 이유가 뭐지 왜 안되는 거지 "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즉석에서 사진을 볼수 있는 폴라로이드를 발명하게 된것이다.
브라질의 아줄 항공사에서는 고민이 있었다. 가장 저가의 항공권을 사람들이 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고민 하던 그들에게 답은 바로 공항으로 나와 항공권을 사기위해서 그들은 비싼 택시비를 지불 해야만 하기에
그 값싼 항공료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들은 그 많은 사람들을 지금의 셔틀버스로 무료로 실어날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나와서 값싼 아줄 항공을
이용하게 된것이다. 지금은 아줄 항공은 브라질에서 가장 잘팔리는 항공사가 된것이다.
모든것은 " 왜 아니지 ? " " 왜 안되지 ? " 라는 질문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질문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그 핵심은 좀더 좋은 질문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을 아무리 많이하고 좋은 질문을 한다고 하여도 관찰하기를 잘하여야 한다.
혁신가들은 고객, 제품, 서비스, 기술, 조직을 포함해 주변 모든 세계를 면밀히 살펴본다.
그런 관찰을 통해 통찰력을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변화를 원하는가 ?
변화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실수를 감수하고 경험하며
무엇보다 그런 기회를 통해 신속하게 학습하는 과정을 밟는다.
전북의 염색회사중 어느 한 기업체는 처음 레이온과 텐셀이라는 합성 제품을 염색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실수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그 가공 데이타를 알아내게 되었다.
그때의 총 책임을 맡았던 분이 언젠가 그런 말을 한것을 기억한다 .
" 이제품의 가공 데이타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수십억의 수업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 "
수십번도 넘는 실수를 하고나서야 비로소 안정적인 데이타를 정립하게 된것이다.
이런 과정이 없이는 회사가 살아남을수가 없다.
바로 혁신적인 생각과 그의 경영진들이 한 덩어리로 뭉쳐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지금 이회사 주로 비싼 원단만 취급하면서 수출 오더만 받아서 진행한다.
" 질문의 여지가 없는것도 질문하라 "
인도의 라틴 타나 그룹 회장의 말이다.
2010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나노 자동차는 대리점에서 세트를 사다가 조립할수 있게 되어있다.
이방식은 인도의 전체 자동차 보급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였다.
이 모든것이 비오는날 집으로 가던중 우연히 한가족이 스쿠터를 타고 가던 장면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것이다.
" 이가족은 왜 비를 피할 차 한대가 없단 말인가 ? "
이 생각은 차를 구입할 형편은 안되어도 스쿠터 살 만큼은 되는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교통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그순간부터 단한번의 관찰로 인하여 온국민이 탈수 있는 국민차를 만들수 있게 된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찰하기 이다.
혁신가들은 네트위킹을 해야한다.
" 다른 사람의 사상이나 경험에 전혀 자극 받지 않고 혼자서만 뭔가를 한다면
그것처럼 시시하고 단조로운 일도 없을 것이다 "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고정관념을 떠나 사고하려면 잘 알고 있는 분야의 아이디어와 자신과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연결할 필요가 있다.
에디슨은 말했다.
" 나는 실패해본 적이 없다..... 그저 작동하지 않는 1만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
잡스는 말했다.
" 여기 미치광이 들이있다. 사회 부적응자, 반항아, 말썽꾼.... 세상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규범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그들이 있기에 인류는 전진한다. "
이책에서 저자들은 혁신활동이 조직내에서 활성화 되려면 조직원들이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고
위험 감수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신은 실패를 먹고 산다고 할 수 있다. 현상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실패도 맛보고
실패를 통해 학습할 수 있을때 혁신이 진정으로 일어날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다
젊은이들이여
실패를 두려워 마라
그리고 누구나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혁신가가 될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것이 아니다.
상상이 현실이되게 .....
한국에서도 제 2 의 스티브 잡스가 아닌.
그의 역량 과 창의성. 애플의 선도적 혁신성을 뛰어넘는 혁신 기업가와 기업이 출현할것을 믿는다.
난 믿는다.
나의 미래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미래가 열릴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책은 변역서 라서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준 부분들이
너무도 공감할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그 많은 내용들을 모두 다 이글에 쓰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나는 부족한 것이 참 많은 학생이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