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마음 죽을때 까지 ..... 을 읽고서
책제목 : 스무살 마음 죽을때 까지
지은이 : 노하라 스미레
출판사 : 와우 라이프
노년? 황혼 ? 죽음 ?
내나이 벌써 지천명 52살이나 되었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
난 항상 20대 초반의 상큼 발랄한 군무원 인것 같았는데
어느새 나는 외출시 항상 흰머리 있나 없나 거울앞에서 확인을하고
눈밑에 보이는 가느다란 주름살에도 신경이 쓰이는 촌로가 되어있다.
화장실에서 샤워하다가 바라본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면서도 어느순간
" 아 나 넘 많이 늙었구나 " 하면서 실감을 한다.
축처진 가슴 너부대대한 중부지방 뱃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뱃살로 인해
내 발이 안보이니 정말 나이 먹은 50대의 전형적인 몸매를 여실히 보여준다.
나도 이제 노년을 준비해야 할때가 온것이다 .
지금까지 내 삶의 모든 촛점은 항상 두 딸아이의 대학 졸업 그것이 내가 꼭 할일 이였고
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지 위해 모든것은 다 접어둔 상태였다 .
그런데 오늘 이 책 을 읽으면서 난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
막연하나마 머리속에 그려본다 .
난 커다란 꿈이 하나 있다. 환갑을 맞이하는 해에 난 세계여행을 꿈꾼다.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영어학원을 다닐것이다.
영어회화를 완벽하게 하고 싶은 것도 나의 꿈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한가지 하고 싶은 욕구가 하나 생겼다.
그것은 글공부를 더 하고 싶은것이다.
방송대 문예창작과나 일반 대학의 국문과를 다녀서 체계적으로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글을
쓸수 있도록 배우고 싶다 .
그런 꿈들이 실현될수 있도록 할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럴까
나는 노년에 관한 책과 자기계발서 책들을 엄청 좋아한다.
이책은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고 있는 일본의 선례를 살펴보면서 배울 것은 미리 배우고 준비 했으면
좋곘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고
경제적인 측면뿐아니라 일상의 마음가짐 에서 인간관계 , 네트워크, 건강, 시간보내기,
죽음의 준비에 이르기 까 지 두루 다루고 있다.
돈이 많지 않아도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노후는 결코 회색빛이 아니다 .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저마다 달라진다.
단 한번뿐인 인생을 온전히 즐기려면 늦었다고 후회하기전에 나의 노년을 어떻게 보낼것인지
미리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노후는 내가 연출한다 .
내가 연출가이자 각본가이며 동시에 주역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꿈을 희망을 품고 살아가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한 반드시 멋진 인생 무대에 화려하게 설수 있는것이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적인 사람이 되어간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러기 위해서 노후에는 책을 읽어야 한다.
물론 나는 독서는 나이와 상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때이든지 독서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
그러기에 노년에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책은 항상 내 옆에 가까이 두고 봐야 할책이기에 ....
이책은 단계별로 차근차근 하게 110 가지 예를 들어가면서 노후를 어떻게 준비 할것인지
설명을 해주고 있다 .
노후에 품위를 유지하는 12가지 요소들을 보면
먼저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가짐, 아름다운 말을 쓰고 , 늘 미소를 잃치 않으며,몸가짐은 품위있게,
아름답게 돈을 쓰고, 75세가 되기전에 직장의 감투에서 물러나고,비판과 주위를 받을때에는 감사하게
늘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 요즘 젊은 애들은 ... 이런 소리는 그만하고, 늘바른 자세로 살고, 환경문제
에도 관심을 갖고, 늘배움의 자세를 잃치 말라 ....
항상 잊지말고 기억해야 겠다.
인간관계는 노후의 버팀목이다 .
좋은 인간관계는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수 조건이다 .
작은 수다 모임도 도움이 되고 취미와 생각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모이이는 곳이라면 그안에서
사람을 사귀면 사는게 재미있어 진다 . 또한 뇌를 활성화 시켜서 치매방지에 도움이 된다.
치매 ~~~~~ 정말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
외롭지 않으려면 친구가 많아야 한다 .
어느 통계에서 본기억이 난다 .
친구의 숫자가 많을 수록 노년이 행복하다는 .....
난 몇명의 친구가 있는가 생각해본다 .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 많은 친구 절실히 필요하다 .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름길이다.
건강은 최고의 자산이다.
병은 마음에서 오고 미리 불안해 하지 말고
항상 걷기를 권유한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있다.
많이 걸으면 다리가 튼튼해지고 해외여행도 갈수 있게 된다 .
많이 걸어야 겠다 .
노년엔 죽음도 준비해야 한다.
죽음앞에 누구나 평등하다
건강할때 장례식을 준비하고
이부분을 읽을때는 웬지 숙연해진다.
젊은 이쁜얼굴로 영정사진도 준비해놓고
죽음도 존엄하게 선택하고 유언장은 인생 최후의 메세지이니
남은 사람에게 미리 남겨놓고
아 ~~~ 오늘을 최후의 날처럼 사는것 ......
이 것이 오늘 이책을 읽은 나의 마지막 소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