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스크랩] 최 대리, 얘기 좀 할까? (새빛에듀넷) 10

하동댁 2010. 11. 30. 18:11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 방황하는

초보 직장인들을 구원해줄 선배의 현실적인 조언

 

신입 딱지를 뗀 초보 직장인, 이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법도 한데 여전히 일과 사람에 치여 회사생활은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직장생활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신을 재정비할 수 있게 해준다. 일만 죽어라 하는 헛똑똑이가 되는 대신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속 있게 일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 기록된 업무 요령, 처세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자기관리법 등을 습득하면 회사가 인정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3년차 직장인들은 물론 신입 사원과 예비 직장인에게도 추천한다.

 

 

 

 

 

[출판서 서평]

 

알다가도 모르겠는 직장생활,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

 

신입 사원 시절은 업무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손 쳐도 직장생활 3년차쯤 되면 회사도 어느 정도 적응하고 안정을 찾을 줄 알았다. 이젠 몸값도 좀 높이고 대리가 되고 과장이 되고 팀장이 되고 싶은 욕망도 점점 자라난다. 하지만 여전히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 방황하느라 그런 날은 생각처럼 쉽게 오지 않을 것 같다.

업무도 제법 익숙해진 것 같은데 열심히 일해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고 뭔가 부족한 것 같다. 직장생활이 어떤 것인 줄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고 헷갈리고 답답한 마음이 영 가시질 않는다. 이즈음이면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누군가에게 한번은 점검받고 싶다.

그러나 왠지 같이 일하는 상사나 선배는 꺼려진다. 혹시라도 얕잡아보거나 윽박지르기라도 할까 봐 망설여진다. 구체적인 대안은커녕 진부한 대답만 늘어놓는다면 내 이미지만 흐리고 아니 함만 못한 결과를 얻을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들기 바란다. 그즈음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과 고민을 이 책은 누구보다 잘 알고 세심하고도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위로받고 싶고, 든든한 지원자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은 믿음직한 멘토로 다가갈 것이다.

 

내게 너무 어려운 회사생활, 사소한 차이로 쉽게 일하라

 

랜 준비 끝에 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며 취업한 직장, 그저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인정받고 ‘잘나가는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러나 현실은 꿈꾸던 것과 많이 다르고 입사한 지 1년도 안 되어 방황은 시작된다. 아직 초년생이라는 이유로 본연의 업무 외에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잔무, 상사의 비위를 맞추며 알랑거리는 눈엣 가시 같은 동료, 어리바리한 초보 직장인에게는 감당하기도 힘들고 눈치 채기도 힘든 회사 안 정치와 권모술수, 융통성이라고는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규칙이란 것은 왜 이리도 많은지…

내겐 회사생활이 어렵기만 한데 앞자리에 있는 선배는 하는 일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젊은 나이에 높은 연봉도 받고 승진도 빨리 했다. 그 선배는 도대체 남들과 무엇이 다른지 의문이 가지실 않는다.

저자는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바로 직장의 운영 원리와 원칙부터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와 직원들이 생각하는 인재가 다르고, 회사의 생리 역시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그러므로 회사가 아끼는 인재상에 자신을 맞추고 직장의 생리를 잘 이용한다면 이 사소한 차이만으로도 쉽게 일하고 몇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껏 어렵기만 했던 직장생활을 훨씬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지름길로 가라

 

사회 초년병들은 회사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들이 모인 집합체이므로 능력을 가중 중요시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개인플레이를 좋아하는 능력 있는 직원보다 조직에 잘 융화하는 사람,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을 회사가 선호하다고 말한다. 또한 어디에나 있는 대인관계의 갈등은 사람보다 일을 중점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직원은 회사를 선택할 수는 있어도 동료와 상사를 선택할 수 없고, 최악의 파트너, 최악의 동료, 최악의 상사는 어디를 가든 만날 수 있으므로 그럴 때마다 이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어느 회사도 직원에게 조직을 맞춰주지 않는다. 혹 직장문화가 생소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더라도 회사의 신임을 얻기 전에 바꾸려 하다가는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직원으로 보일 것이므로 우선은 회사의 신뢰부터 얻어야 한다. 자신의 목표 역시 회사의 이해와 상충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세워야 한다. 특히 입사 초기에는 능력보다 태도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무에 능숙해지는 것 못지않게 가능한 한 빨리 회사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순탄한 직장생활과 순조로운 승진을 위해서는 상사 관리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회사는 언제나 입증된 상사의 편을 들어주므로 상사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상사에게도 칭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며, 상사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다면 상사는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줄 것이다.

혹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말하는 습관을 돌아보기 바란다. 자신감 넘치는 말로 자신의 능력보다 더욱 인정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인 사람도 있다. 이미지로써 자신을 잘 포장하는 것 역시 회사생활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이런 많은 것들을 바로 잡음으로써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직장생활을 순조롭게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상사와 맞서 싸우는 것은 승산이 없는 게임이다. 회사는 대부분 결정권을 상사에게 맡긴다. 누구를 남기고 누구를 내보낼지도 예외는 아니다. 능력이나 공정성보다는 평소 가시 같았던 직원을 제거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 않을 상사는 거의 없다. 상사에게는 팀의 생산성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상사가 회사 목표에 부합되게 일을 하는 한 회사는 언제나 직원의 말보다는 상사의 말을 믿고 지지하게 되어 있다. --- p. 86

회사는 직원이 드러내놓고 회사보다 다른 것을 우선시할 때 주요 프로젝트에서 빼거나 최악의 경우 승진에서 누락시키기도 하고 정리해고 명단에 올리기도 한다. 직원이 집안일에 지나치게 관여하는 경우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워한다. 어느 경우건 회사가 기대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회사일에 전념하는 전문가의 모습이다. 아무리 두 가지 일을 잘 병행할 수 있다고 자신하더라도 회사에 믿음을 주지 않는 한 주의하는 인물이 될 수밖에 없다. --- p. 103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말한다고 해서 나무랄 사람은 없다. 오히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게 문제다. 묻지도 않고 혼자 낑낑대는 부하 직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덤비는 부하 직원을 보면 상사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당연히 호감이 갈 리 없다.

--- p. 190

높은 곳일수록 바람도 거세다. 높이 올라간다고 무턱대고 승진을 갈망할 일만은 아니다. 내려가기가 올라가는 것보다 어려운 게 조직이다. 무엇을 성취하는가보다 그것을 계속해서 감당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오르고 싶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자신이 바라는 직책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승진에서 미끄러지거나 승진을 하고도 능력에 부대끼는 일은 없을 것이다. --- p. 227

회사는 직원들이 어느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여러 가지 일도 할 줄 알기 바란다. 자기 일만 잘하는 사람보다 다른 일도 할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사실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회사 일은 주변 분야의 지식까지 더해지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pp. 282~283

 

 

 

[추천사]

 

모든 것이 긴장의 연속인 회사생활, 모르는 것 투성이에 막내라는 이유로 본연의 업무 외에 밀려오는 잡무는 얼마나 많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잘 이끌어줄 선배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이 책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막막하기만 하던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지고,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윤미라 _ 25세, 대기업 영양사, 직장생활 1년차)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사례들과 갈등이 내가 경험했던 것과 어쩜 그리 똑같은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직 못다 푼 문제들의 답을 얻고 자신을 재정비할 수 있어서 속이 후련하다.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는 어떤 것보다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에 기록된 업무 방법, 처세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자기관리법 등을 습득하면 회사가 붙잡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조동민 _ 30세, 언론사 마케팅팀 사원, 직장생활 3년차)

사회 초년병 시절, 나는 전쟁터에 홀로 던져진 고아와 같았다. 모든 것이 낯선 직장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홀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슬럼프를 이겨내며 지금에 이르렀다. 그 시절에 누군가가 이 책에 기록된 말들을 나에게 해주었다면 그토록 많은 고민과 방황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리가 되고 과장이 되고 팀장이 되고 싶은 모든 후배들에게 추천한다.

(김현수 _ 38세, 무역회사 차장, 직장생활 10년차)

 

 

[저자 소개]

 

김태광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문화·예술·경영 등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책 집필과 강연으로 전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취업난을 뚫고 힘겹게 취직했지만, ‘제 2의 질풍 노도의 시기’인 ‘직장 사춘기’를 호되게 치러냈다. 그 경험을 토대로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직장인과 이직자를 위한 멘토로서 강의도 하고 있다.

현재 ‘김태광마음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김태광마음경영아카데미’, ‘내 인생의 반전을 위한 첫 책 쓰기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쓴 지 10년 만에 초등학교 4학년 도덕교과서에 글이 게재되었으며, 대표적 저서로는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꿈을 향한 도전』, 『후회 없는 삶』, 『하루 질문의 힘』 등이 있으며, 어린이 자기계발서 『말썽꾸러기 탈출학교』는 중국과 태국, 대만에 저작권이 수출되었다.

김태광 마음경영연구소 : http://www.kimvision.com

전자우편 : vision_bada@naver.com

 

 

[차 례]

 

머리말 4

1장 미운 오리 새끼는 되지 말아야지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상대에게 떠넘기지 마라 15

질투하면 지는 거다, 편을 가르지 마라 22

남의 성과를 가로채지도 말고, 내 실적을 도둑맞지도 마라 28

일보다 어려운 게 인간관계다,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라 34

잘되면 당신 덕분이라고 말하라, 마음을 얻을 것이다 41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 모든 관계를 인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라 48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마라 54

비밀은 없다, 뒷담화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61

아부와 격려 사이, 믿음이 깔린 아부는 약이 된다 69

예스만이 미덕은 아니다, 현명하게 거절하라 75

무능한 상사도 상사다, 위계질서를 뛰어넘지 마라 83

2장 이미지도 밥 먹여준다

 

여유 있는 출근은 성실함의 척도다, 절대로 지각하지 마라 93

여기저기 보는 눈이 많다, 사적인 일로 미운털 박히지 마라 100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안다, 불평불만을 입에 달지 마라 107

말하는 대로 평가받는다, 자신 있는 말로 어필하라 113

빈 수레가 요란하다, 묵묵히 일하면 저절로 돋보인다 119

업무 능력은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일하라 126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탈, 사람들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라 132

회사는 긍정적인 사람을 원한다, 안될 구실부터 찾지 마라 139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구질구질한 변명을 없애라 145

내가 있어야 남도 있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152

마음이 환경을 지배한다,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159

부정적인 생각이 성장을 막는다, 끊임없이 도전하라 166

3장 말 많은 직장, 스마트하게 일하라

 

회사는 당신 편이 아니다, 신임도 얻기 전에 조직을 바꾸려 하지 마라 175

좋은 인맥도 경쟁력이다, 많은 사람을 동지로 만들어라 181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배워라 188

시간이 많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법을 배워라 194

100보의 절반은 99보다, 마지막까지 훌륭하게 마무리하라 201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라 208

좋은 점은 누구에게라도 배워라,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어줄 것이다 215

높은 곳일수록 바람도 세다, 체계적으로 승진을 준비하라 222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뜻하지 않는 기회가 온다 229

책상 위는 업무 태도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주변을 정돈하라 236

경청은 강력한 설득이다,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243

화내면 일을 그르친다,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251

상사도 사람이다, 그를 이해하고 배려하라 258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 목표를 세우고 일하라 264

4장 회사는 이런 사람을 붙든다

 

프로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사소한 것으로 차별화하라 273

멀티플레이어가 되라, 그러나 한 분야에서 최고도 되어야 한다 279

능력만으로는 오래 일할 수 없다,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라 286

꿈의 직장은 없다, 회사의 열성팬이 되라 291

열정이 있으면 지치지 않는다, 에너자이저가 되라 299

혼자는 약하다, 멘토가 되어줄 상사를 찾아라 306

누구나 고비가 있다, 슬럼프를 잘 넘겨라 313

누구나 100퍼센트 노력은 각오한다, 110퍼센트 노력으로 승부하라 320

명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히 자신을 계발하라 326

자신에게 관대하면 틈이 보인다,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라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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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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