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춘천 삼악산 용화봉 ( 20 - 1 )
하동댁
2020. 1. 15. 09:06
가평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서울가는 차표는
오후 7시에 예매를 했다
지인이 일하러 간사이 나는 가까운 산을 찾기로 했다
산에서 내려와서 저녁을 먹고 청춘열차를 타면된다
가까운 산중 삼악산을 정했다
삼악산은 아름다운 협곡과 협곡 사이 사이로
등선폭포를 포함하여 등선 8경으로 불리는
크고 작은 폭포와 담소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선이 학을 타고 노는 듯한 승학폭포
흰비단천을 펼친것 같은 백련폭포
선녀가 목욕하던 연못인 옥녀담
선녀와 나뭇꾼의 전설이 담긴 선녀탕 등이
장관을 이룬다 마치 먼나라에 온것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등산 시작은 등선폭포에서 여러 폭포들을 보면서
올라서 333계단을 거쳐 주봉인 용화봉으로 오른후
용화봉에서 다시 등선폭포로 하산하였다
하산시에는 등선폭포 입구에서 만난
서울 사시는 산우님의 도움으로
강촌역으로 편하게 온후 강촌역에서 가평으로 오는 기차를 탔다
왕복 넉넉하게 네시간 산행을 천천히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