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봉화산 산행 (2018-16)

연가로 쉬는날

완도에서 청산도 들어가는

계획을 포기해야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 아침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는순간  모든계획을 다시

세워서 동생과 제부와 나는  남원 봉화산으로 향했다

봉화산의  철죽꽃이나 보러 가자고 ....

그런데 작년 사진을 보니 4월 말이나 되어야

철쭉이 만개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감은 적중했다

아직 철죽은  30%정도 피었고  우리는

그저 매봉으로 해서

봉화산 정상에서  인증샷 찍는것으로  산행을 마무리했다

12.57 키로에  21,400보를 걸었다

산행중 만난 작은 야생화들과의 눈맞춤도 의미 있었다

이번주말이나  5월 초순이면 이 봉화산은  붉은 철죽으로

물들것이다.  그때 동료들과 다시 한번 와야겠다

오늘은 동료들과의 산행을 위해 

사전 답사하는것으로  그의미를 두기로  했다 .  

산행후에는 내가 집앞 뚝섬 횟집에서

우럭 매운탕을 샀다

두사람  맛있게 잘먹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다.

 

 

 

 

 

 

줄딸기

 홀아비 꽃대

 

 현호색

 으름덩굴꽃

 

 

노랑붓꽃

 

 

애기똥풀
 

 

조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