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하루를 반성하면서

하동댁 2017. 12. 9. 08:32


퇴근무렵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 언니 고서방이 돼지껍데기에 소주한잔 하자고 하네 " " 그래 알았어 퇴근하고 갈께 "  그리고 동생과 제부와 소주한잔을 마셨다. 땡벌 막창집은 익산에서 유명한 막창집이다.  동생과나는 배고픔에 허겁지겁 맛있게 먹으면서 삶의 조각들의 모습들을  짜깁기 하면서 수다를 떨었다. 소주한잔을 걸친후 차나 한잔마시자고 하면서 근처 찻집에 앉아서 쌍화차 두잔과 모과차 한잔을 더마셨다.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히 살아주는 동생내외가 너무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