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무등산 산행
하동댁
2017. 10. 17. 08:13
야간 들어가는날 아침
하늘이 파랗다
이런날 은 서석대에서 하늘을 봐야한다
문득 엄마 생각도 나고 ...
무등산 자락도 그립다
베낭하나 매고 나선다
얼마전 밴드에서본 원효사 산장쪽으로 가보자
터미날에서 1187번 버스를 탄다.
처음 와보는 원효사 이쪽으로 가면 규봉암도 갈수 있다.
그런데 들머리 찾기가 힘들다
마침 홀로 산행 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분 가시는 방향으로 나도 따라가보니
서석대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하신다.
무작정 따라간다.
무등산 옛길이다
오밀 조밀 산길이 매력있다
오랜만에 혼자하는 산행에 신이났다
원효사에서 오르면 두시간만에 서석대에 도착한다
처음에는 산장에서 시작하여
꼬막제 신선대로 올라 장불재로 가서
규봉암을 오를 생각이였으나
길을 몰라 포기하고 서석대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