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구절초 축제장에서
하동댁
2017. 10. 6. 19:33
큰애와 작은애
모두 쉬는날 함께 나들이 가기로 한날
우리는 사위가 운전하는 차에 함께 타고
가까운 정읍 구절초 축제장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나들이 라서
모두들 신이 났다 우리 예준이도 처음에는 ...
그러나 가는길이 그렇게 밀릴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다.
축제장을 5키로 앞에두고 차는 완전히
걷는 걸음보다 더 느리게 가야했다.
축제장 가기도 전에 이미 모두 진이 빠젔다.
한시간 10분이면 도착할거리를 세시간 가까이 걸려서
축제장에 도착했다.
아침도 안먹은 우리는 구절초 축제장을 다 돌아보기도 전에
민생고 부터 해결해야만했다.
축제장의 음식 가게 앞은 모두 사람으로 인산인해
파전하나도 두부 한모 먹기도 어찌 그리 힘든지
파전에 두부 한모만 먹고 서둘러서 행사장을 빠저나왔다.
다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에는
안간다는 말을 몇번씩 하면서 ....
그래도 사랑스런 예준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2017년 10월 5일
정읍 구절초 축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