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복이 참 많은 여자 입니다 ,
문득 뒤돌아 보면서 생각해보면
난 참 인복이 많은 여자다
내 주변에는 모두 나를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모두들 안달이 난 사람들만 있었다
단 한번도 나에게 해를 주거나
날 힘들게 한 사람은 없었다 ,
그래서 난 인간에 대한 믿음이 다른 사람이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견고하다 ,
내가 잘하고 내가 먼저 오픈하고 다가가면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것이
오십년 살아오면서 내가 터득한 삶의 철학이다 ,
얼음장 같이 단단한 사람처럼 보였던 그녀도
단 한번의 포옹에 내 어깨위로 뜨거운 눈물 흘리며
맘 문 열어 보이고
항상 카칠하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뭐든 신경질 으로 변하는 그에게서
4000원 짜리 짜장면 한그릇 얻어먹을수 있었던 것도
바로 나의 몇마디 충고 때문이였다 ,
" 향수 싼 종이에선 아무리 감출려고 해도 향수냄새가
풍겨나오는 것이고 똥싼 종이에선 똥냄새만
콜콜 나오게 되있는거야 암만 냄새 안나게
감출려고 해도 안되거든 ,,, "
잘 생각해봐 내 안에 무엇이 또아리 틀고 앉아있는지 "
"
그후 그는 내게 든든한 아군으로 변했다 ,
칼날처럼 매서웠던 적군의 대표주자에서 ,,,,
난 요즈음 또다른 인연하나를 만들어 가고 있다 ,
그저 옷깃을 스치듯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었지만
그녀와의 만남은 내 인생을 백팔십도
전환시킬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
내게 숨겨저 있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해주었고
그길을 똑바로 갈수 있도록 조언도 서슴치 않고
말해주고 잘못된 언어사용과
부족한 컴의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전화로 친절하게 답하고 가르처주신다 .
법 없어도 살 사람이 이라고 어느분이 말씀하셨다 ,
난 그녀를 순진무구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
멍청한 사람은 인연이 와도 모르고 흘려보내고
보통의 사람은 인연이줄 알면서도 스쳐 보내고
현명한 사람은 인연의 동아줄을
붙들고
한올 한올 씨줄 날줄 엮어
아름다운 두루마기 한벌 만들어 보고 싶다 ,
먼 훗날 돌아보며 말할때
"당신이 있어 내 인생 찬란했노라 "
말할수 있기를 이아침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다짐해 본다 ,
팔월은 내게 좋은 일만 생긴다 ,
그녀를 통해 알게된 어느분 과의
만남 또한 가슴 벅찬 설레임 이였다 ,
어느분의 내 글에 대한 말씀에
난 한달을 밥 안먹고 살아도 살것같은
그런 포만감이 들어 서 밥안먹어도 배부르다 .
비록 잘 못쓰는 글이나마
열심히 쓰고 읽고 하다보면
지금보다는 더 멋진 감동과 감성이
철철 흘려 넘치는 글을 쓸 날이 오겠지 ,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는
어느 책 제목처럼 ,,,,,
긍정의 힘을 믿어본다
조엘 오스틴의 말처럼
YOUR BEST LIFE NOW !!!!!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나의 삶들이 오두
내게 글의 양념이 되고 글의 소재가 되어
나를 일으커 세우리라 ,,,,,,
[사진출처 : 지우리 언니와 두루별이 사진 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