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옥산 저수지
하동댁
2016. 12. 18. 20:36
바람 부는날
바람개비를 찾아서
옥산 저수지 입구에서
동료들과 ....
너무 추운 날이라서 옥산 저수지를
한바퀴 돌지는 못하고 '
그저 바람만 쐬고 왔다
바람은 세처게 불고
바람개비는 말없이 돌아가고
난 이 겨울을 두팔 벌려 맞는다
유일한 남직원
나도 낑겨 달라고 하셔서
모처럼 오라버니를 데불고 다녔다
그런데 ... 남자가 있으니
분위기는 참 좋은것 같았다
나만 그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