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내장산 남창계곡 입안산성 에서
하동댁
2016. 11. 30. 21:33
그동안 다리가 아퍼서
우리와 함께 산행을 하지 못했던
길자 언니가 좀 나았다
오늘 언니가 먼저 말했다
"경희야 어디 가고싶은데 없니 ? "
" 내가 운전해줄께"
" 어머나 언니 그럼 너무 ~~~~ 고맙지요 "
그래서 항상 가고 싶었던 내장산 에 포함된
입암산성을 돌아보기로 했다
입안산성 입구부터 네시간 정도 걸으면
백양사가 나온다 그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선택을 했지만 그러면 입안산성에 파킹한 차가
문제다. 어쩔수 없이 갈수 있는 곳 까지만
사부작 사부작 산책만 하고 돌아왔다.
입안산성이 어디쯤 있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그 언저리 만이라도
안것으로 기쁘게 생각하자
언니 너무 고마워
사랑하는 길자언니
마지막 남은 가을 단풍
그 어느 단풍 보다 더 곱다
추어탕집
오랜만에 제대로된 추어탕을 먹었다.
금자가 한턱 내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