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천호성지
하동댁
2015. 7. 20. 06:40
야간일 끝내고 샘들이랑 하루종일 ...
항상 가고 싶었던 천호성지
다음에 혼자 와서 사진기로 담고 싶은곳이다
핸폰도 밧데리 아웃되고
동료 핸드폰으로 찍은사진들 ...
멋진 정경을 앞에두고 사진을 많이 찍을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사진기 항상 가지고 다녀야 겠다고 결심한날 ...
천호성지는 1839년 기해 박해를 전후하여 주로 충청도 지역의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신앙을 지키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기위해
천호산 일대에 들어와 신앙공동체를 이룸으로써 비롯되었다
성지일대에는 박해시대에 천호본당을 비롯하여 주변일대에 58개소에
달하는 공소가 있다.
이지역은 택리지에 의하면 산세가 험해 사람이 살수 없는곳 첩첩산중인데
이곳으로 들어와 땅을 일군 교우들의 피와 땀이
지금의 한국 천주 교회를 일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