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전주 자만 벽화 마을에서
하동댁
2015. 1. 16. 19:37
나이트 근무 들어가기전에 오랜만의 나들이...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건너편 다리 하나만 건너면 벽화만 없으면 그저 그런 달동네에 불과할텐데 이곳이 이젠 걸어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벽에 그려진 그림들로 인하여 ... 사진을 좋아하는 동료와 함께 사부작 사부작 느리게 걸었다. 내가 살았던 인천 달동네 수도곡산 꼭대기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지금은 그곳이 왜 그리도 그리운지 잊혀지지 않는다. 벽화마을 높은곳에 자리한 노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서..
타조가 있는 양지바른곳에서 봄까치풀도 만나고 , 올핸 정말 잘될꺼야 그녀의 말처럼. 시간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