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엉망 진창 인 나

하동댁 2013. 8. 1. 19:29

나는 어떤 여자인가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내것이 아니면 군침 흘리지 말고

이왕 할거면 즐겁게 하고    개똥 철학 같은거 하나 지키면서 살아왔는데

난 지금 내 모습은 ? 

 

길이 아닌곳에     발을 대딛고 그곳이 진흙탕 속인줄 알면서도  헤어나오지 못한다.

내것이 아닌것에 군침 질질 흘리고

회사 일은 마지못해서 하고 .....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다.

 

왜 그러지  왜 이렇게 엉망으로 사는거지 .....

 

이성과 감성중 항상  감성이 언제나 이성을 지배하고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된것이 없다.

전날 독하게 맘먹은 것이 다음날 아침이면 물거품이 되고만다.

꿈속이라고   난 하나도 죄 지은것이 없다고  그렇게 난 변명으로 일관한다.

 

내가   너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