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씨아주매 생일날 ~~~~
오늘 중국 아줌씨 생일날 이다,
정말 오늘은 집으로 일찍들어가서 잠을 좀 자고
싶은 날이였다 , 맘 같아서는 ,,,,,
그런데 같이 일하는 중국 아줌씨 생일이라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다,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어줘야 한다 ,
(아님 삐진다 ) 워냑 여자란 동물이 ,,,,,
남들다 생일 기억해주면서
나만 안해주면 섭섭다
할것이니까 ,,,,,,
"야들아 오늘 육여사 생일 이니까 우리
저녁이나 같이 먹자 ,,,,"
그러자 단 한몀의 빠짐도 없이
만장일치로 다 오케이다 ,
으크 그저 모여서 밥먹자고 하면
모두들 쌍수들고 좋아라 한다 ,
그런데 오늘은 난 장소 헌팅도 안되있는 상태였고
항상 가던 곳이 아닌 다른 곳을 가고 싶어서
영등동 으로 장소를 바꿔서 식당가 앞에서
택시에[서 내려서 들어간곳이 하필 김치찌개
전문점이다 , 예고 이게 아닌데 ,,,,
나의 파트너 아유니쉬가 마호멧 종교를
가지고 있기에 돼지고기를 먹을수가 없어서
우린 그녀 때문에 모임시 항상 닭고기
음식을 주로 먹었다 ,
그런데 하필 김치찌개 전문점 이라니 ....
"아줌마 김치찌개 말고 다른음식 안되요 ? "
"여긴 김치찌개 전문점 이예요 "
에구 ,,,, 참 ,,,,,
애들이 원성이 다 내게 향한다 ,
중국아줌씨 , 필리핀 아줌씨 , 인도네시아 아가씨들이
모두 합세하여
"언니 한국사람 맞아요 왜 식당도 잘 몰라요 ? "
하면서 ,,,,,,
(생일 주인공 육여사 )
어쩌다 맨날 가던 장소를 바꾸는 통에
(실은 오늘 남자분들은 모두 제외시키고 여자들 만 모임을 하다
보니 넘 먼곳으로 가면 택시비 많이 나오기 땜애 모두들
집으로 가기 편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들어간 식당이 하필 김치찌개만 되는 식당
을 만난것이다 , ,,,
"아유 그냥 밥에 반찬만 먹어 언니가 밥먹고 나서
통닭 사줄께 알았지 ,,, "
"엄마 괜찬아요 ,,, 신경쓰지 마세요 "
그래도 좀 서운하여 메뉴판을 보니 수제비 라는
메뉴가 있길래
"아줌마 수제비 되요 "
"그럼 수제비 한그릇만 주세요 .."
그러자 이 식당 아줌씨 일분도 안되서
커다란 그릇에 수제비만 달랑들고 와서는
김치찌개 속으로 수제비를 쏟아넣는다 ,
애고 이게 아닌데 ,,,,
그순간 울 이쁜 아줌씨들
둥시에 웃음이 터졌다 ,
이들도 나의 의도를 알았던 것이다 ,
아유 먹으라고 수제비 한그릇
시킨 것인데 ,,,,,
그놈이 내나 김치찌개에 넣어먹는
라면이나 당면과 마찬가지로
사리의 한종류 일줄이야 ,,,,,,,,
참 나도 생일날 고작 먹은것이 김치찌개라니 ,,,,,,
"애들아 2차로 간단하게 호프집에서
맥주한잔만 하고 헤어지자 "
근처 호프짐에서 맥주 한잔하고
생일 케익 사서 촛불키고
축하노래 블러주고
케익 도 자르고
통닭을 시켜서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건배를 하고 ,,,,
"애들아 우리 서로 위해주먼서
서로 사랑하면서 일하자 "
"예 언니 ㅎㅎㅎㅎㅎ "
"언니 울들은 안싸워요 맨날 남자머스마 들이
싸우지요 . "
"하긴 그래 "
모두들 술도 잘 못마시고 500 씨씨 한잔
만 마시고 일어나서
집으로 갈려고 하니
모두들 집에 들어가기 싫은 눈치들이다 ,
할수 없이 또 3차 노래방으로 ,,,,,,
오늘 난 몹씨 피곤하여 강 쇼파에 앉아서
아그들 잼나게 노는 모습만
지켜볼려고 하는데 ,,,,
필리핀 아줌씨
중앙홀로 날 잡아 끌고 나온다 ,
"언니 앉아 있으면 잼 없어요 "
"그래 미친척 놀자 ":
"놀땐 신나게 , 일할땐 열정으로 "
난 정말 몸치 라서 춤을 출줄 모르는데
걍 음악에 맞추어
흔드는거야 ,,,,,,
아유는 춤도 참 이쁘게 춘다 ,
난 아마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유 엄청 사랑했을것 같다 , 왜캐 이쁜지 ,,,,,
한시간 신나게
소리지르고 흔들고
탬버린도 흔들고 ,,,,
난 역시 쿨의 운명 신나게 열창하고 ,,,,,
"왜 하필 이제야 나타나게 된거야
그토록 애타게 찾아헤맬때는
없더니 " ,,,
간들어지게 사랑밖엔 난 몰라 도 한곡 더
부르면
난 밑천 다 떨어진다 , ㅎㅎㅎㅎ
애들은 내가 쿨의 노래
운명을 엄청 좋아라 한다 .
지들이 화면에 예약도 시켜준다 ,
그려 신나게 일한 우리
요렇게 노는거야
가는거야 ,,,,,,,,,,,,,,,,,,집으로 가자
육사현 생일 축하해 ,,,,,,
오늘 쓴돈은 모두 덧치페이 했다 ,
월급날 이여서 주머니 두둑했고
주머니는 비어도 행복은 채워진다는 멘트가
생각난다 ,,,,
오늘 사진 포스팅과 글모양 이나 글씨 정럴은
불친님의 제안대로
함 시도해보니
정말 이쁘게 세련되게 된듯하다 ,
나 낼부터 요렇게 해야지 ,,,,,,,,